토요일 6시간 동안 학원에 머물러 있는 건 보통일이 아니다.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는 정보올림피아드 코딩 특강은 첫 시간에 이산수학 기출문제를 푼다. 중학생 대회는 루트, 노드 같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된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못 푸는 문제가 생긴 다는 것이다. 시험의 반만 맞아도 상의 반은 딴다는 시험이기에 아는 문제만 풀어도 반은 간다는 걸 잘 알아야 한다.
1시간 20분 동안 공부를 끝내고 도시락을 까먹는다. 40분 동안 먹다 보니 2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코드업에서 for문을 사용하여 별 찍기 문제들을 풀었다. 별 찍기 문제 같은 것도 문제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예를 들어 별 찍기에서는 문자열 곱하기가 가능한 파이썬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구조체 문제가 나온다면 c언어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각각의 언어의 장단점을 활용하는 것도 이 시험의 요점이다.
예비 중1이지만 아직 올림피아드 문제들을 푸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대회 입상이 디미고 특별전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 악물고 열심히 준비해야겠다.koi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koi연습 문제 사이트 https://koi.or.kr/ 도 있으니 참고하며 준비하는것도 좋은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