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 정보올림피아드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이다.대상이 전국 미성년자 학생들이기에 대회의 난이도도 쉽지 않다.수학 200점과 코딩 200점를 합쳐 400점만점의 문제 중 100점만 맞아도 반은 간다고 한다.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특목고 혹은 대학 입학과 취업에 좋은 영향을 받는다.내가 인재라는걸 증명할수 있는 증거가 돼기 때문이다.대회 준비 조에 들어가면 가족과 여행가는 시간이 줄어든다.매일 토요일마다 갔던 가족여행을 못한다는게 걸리긴 했지만 나 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토요일에 학원에 가는데 나만 안갈순 없는 노릇이였다.코딩 반에서 수업을 받기로 한 우리는 이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4개월간 토요일마다 오후 4시부터 6시간간 수업을 받기로 했다.
첫 수업은 원장 선생님의 설명 후에 모의 시험을 진행했다.주어진 시간은 100분이며 20문항이 출제돼었다.100분간 집중해보기로 한것이다.1번 문항부터 알고리즘 문제가 출제돼었다.이진트리까지는 이해가 갔지만 전위 순회며 노드 엣지같은 이해가 안돼는 언어들이 쏫아졌다.선생님의 설명으로 간신이 풀고 얼마 안돼 배우지도 않은 루트 문제가 나왔다.다음 문제들도 중학생의 뇌로 풀수 있는 문제인지 싶던 문제들이 넘쳐났다.7개를 맟춘걸로 기억한다.다른 친구들도 도토리 키제기 더라.
약 2시간이 지나 4시간이 남았다.약 1시간 반 정도는 밥먹고 떠드는데 쓰다보니 벌써 두세시밖에 남지 않았다.온라인 문제집 사이트인 코드업에서 5문제를 풀다보니 1일차가 지났다.문제가 어려운 만큼 넉넉한 시간과 집중이 필요하다는걸 깨닭았다.또한 대회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코드업 정올 1번 문제를 푸는걸 추천한다.코드업 정올 1번 문제들과 솔루션이 있으니확인하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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